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G밸리) 채용박람회'를 오는 11월 말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G밸리 내 우수기업이 참여해 청년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고용 애로를 해결하기 위한 채용박람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구직자가 시간·장소에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G밸리 채용관'을 11월 말까지 실시간으로 상시 운영한다.
G밸리 온라인 채용관은 △실시간 채용공고 △G밸리 기업홍보 콘텐츠 △한국산업단지공단 기업지원 사업 안내 △취업성공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산단공은 G밸리 특성을 반영해 'IT 개발자', '디지털 미디어 마케팅' 등 채용 특별관을 4회 이상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기업에는 △전문 취업포털 웹사이트 인재 검색 서비스 △채용 광고 쿠폰 △화상회의 서비스 △기업 인적성 페이지 서비스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구직자에게는 △직업 매칭 전담 매니저 진로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지원 △면접 컨설팅 등이 지원된다.
이행만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은 “G밸리 입주기업들에게 안정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하여 인력 애로를 해소하고 구직자들에게는 취업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호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