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이 데뷔 17년만의 단독 투어공연으로 전국 팬들을 가까이 마주한다.
21일 라이브네이션, 에스이십칠 등 주최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영탁 단독콘서트 ‘TAK SHOW’ 개최계획을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영탁 콘서트 ‘TAK SHOW’는 내달 29일부터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의 무대를 시작으로, 인천, 대구, 대전, 창원, 부산, 전주, 안동 등 지역투어 일정으로 펼쳐진다.
특히 방탄소년단, 블랙핑크의 해외 공연을 비롯해 폴 매카트니, 콜드플레이의 내한공연 등을 기획한 라이브네이션의 주최로 전개, 영탁 특유의 음악감과 재치를 보다 풍성하고 세세하게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영탁 첫 단독콘서트 ‘TAK SHOW’의 서막인 서울공연 티켓은 오는 28일 밤 8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오픈된다.
공연주체 관계자는 "이번 ‘TAK SHOW’는 영탁의 가수 데뷔 첫 단독콘서트로, 니가 왜 거기서 나와·찐이야·누나가 딱이야·전복 먹으러 갈래 등 트로트 히트곡은 물론 17년 가수활동을 집대성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탁은 완성도 높은 음악은 물론 섬세한 무대 구성, 재치 넘치는 예능감과 친근한 소통 등 어느 것 하나 빼놓을 수 없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2 영탁 단독 콘서트 ‘TAK SHOW’는 내달 29일부터 30일, 31일까지 총 3일 동안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