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상반기 인기상품]품질우수-델 테크놀로지스/서비스형IT/파워프로텍트 사이버 리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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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섬웨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데이터 보호 전략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랜섬웨어는 즉각적인 탐지가 어렵고, 공격을 받은 후 완전 복구까지 수개월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잠복 기간과 복구하는데 소요되는 시일까지 고려해 백업 데이터를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백업 데이터 자체가 감염된 경우에는 복구 하더라도 사각지대가 발생하게 된다.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ologies)의 '파워프로텍트 사이버 리커버리(PowerProtect Cyber Recovery)'는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는 최후 데이터 보호 방어선 역할을 담당하는 대표 제품이다.

IT 인프라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사이버 공격 지형 역시 변화하고 있다. 무수히 생겨나는 사이버 보안 틈새를 일일이 막는 방식은 이제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인프라 자체에 사이버 복원력(Cyber Resilience)이 갖춰져야만 공격이 발생했을 때 핵심적인 데이터에 대해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의 파워프로텍트 사이버 리커버리 에어갭(Air Gap) 기술은 메인 스토리지(생성된 데이터 원본이 저장되는 곳)와 백업 어플라이언스인 '델 파워프로텍트 DD' 간에 데이터 원격 복제가 수행되는 동안에만 네트워크를 자동으로 연결하고, 복제가 수행되지 않을 때는 네트워크를 자동으로 분리한다. 이를 통해 '파워프로텍트 DD'의 데이터를 외부로부터 안전하게 격리시킨다.

중요한 데이터는 보존 기간 내 잠긴 채 변경할 수 없는 형식으로 사이버 볼트(vault, 금고) 내부에서 보호되고, 이를 통해 운영 백업이 손상되거나, DR(재해복구) 위치가 침해 또는 감염된 경우에도 안전하게 복구를 수행할 수 있다.

백업 복제 이미지에는 웜(write once, read many) 기능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위·변조가 불가능하고 읽기 전용으로만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머신러닝 기반 데이터 분석 기술을 통해 사이버 볼트에 저장된 데이터 풀-콘텐트-인덱싱을 실시하고, 데이터 위·변조를 99.5% 탐지해낸다. 또한 데이터 손실 시 빠른 시간에 복구가 가능하도록 자동화된 재해 복구 기능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클라우드 사용자 경험에 기반해 사이버 공격으로부터의 복구 절차를 간소화하는 '에이펙스 사이버 리커버리 서비스(APEX Cyber Recovery Services)'도 추가됐다. '사이버 리커버리' 솔루션 내에 포함된 보안 분석 플랫폼이 볼트 및 인프라의 이상 현상을 동적으로 감지하고, 서비스 구독 고객들을 대신해 델 테크놀로지스가 매일 사이버 볼트 운용을 담당하고, 데이터 복구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퍼블릭 클라우드와 연계해 사용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위한 델 파워프로텍트 사이버 리커버리' 오퍼링 및 'AWS를 위한 델 파워프로텍트 사이버 리커버리용 사이버 센스' 오퍼링 등도 출시됐다.

델은 금융 시장의 사이버 공격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조직된 미국의 비영리단체 '쉘터드 하버(Sheltered Harbor)'로부터 첫번째 공인 온프레미스 턴키 데이터 볼트 솔루션 공급업체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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