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보안 전문기업 아울시스템즈(대표 강병승)는 DB암호화 솔루션 '프라이버시 DB'가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보안기능 시험 제도는 보안적합성 검증절차 간소화를 위해 정보보호시스템·네트워크 장비 등 IT제품 안전성을 사전 확인하는 제도다. 시험기관은 보안요구사항을 만족한 제품에 대한 보안기능 확인서를 발급한다.
아울시스템즈는 2019년 CC인증(PP준수)을 국내 동종업계 최초로 획득했으며 이번 보안기능 시험제도가 추가돼 시험 절차를 진행했다. DB 암호화 제품 시험 기준은 전체 보안 요구사항을 정의하지 않고 데이터베이스 암호화 부문과 검증필 암호 모듈을 사용한 암호 지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했다.
강병승 대표는 “프라이버시 DB는 기존에 CC인증, GS인증, PAAS-TA 인증 등을 획득해 이미 시장에서 검증되었고 클라우드 부문에서 CSP·MSP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해 공공·민간 시장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또 “이번 보안기능확인서 획득으로 국가 및 공공기관, 국방, 기업, 금융 부문을 상대로 DB암호화 솔루션 영업을 적극 전개해 시장 지배력을 더욱 넓혀 클라우드 시장에서 DB보안 전문기업으로 거듭난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