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솔루션 분야 선도기업 웨스턴디지털이 선보인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포터블 SSD'는 고품질 콘텐츠 수요에 특화된 설계를 갖춘 외장 SSD다. 빠른 속도와 넉넉한 용량, 극한의 환경을 견디는 내구성이 주요 특징이다.
전문 사진가와 영상 작가는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포터블 SSD를 통해 극한의 촬영 환경에서도 4K 및 8K 고화질 데이터를 빠르고 안전하게 저장·편집·전송할 수 있다. PC, 플레이스테이션(PS), 엑스박스 원 게이머에게도 유용하다. 뛰어난 성능으로 스크린 로딩 시간을 줄여 게임에 진입하는 시간을 줄여준다. 여유로운 스토리지 용량은 새로운 게임을 저장하는 데 충분한 공간을 제공한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포터블 SSD 최대 용량은 4TB로 1TB, 2TB 제품까지 총 3종이다. 이전 세대 대비 두 배 가까이 향상된 최대 2000MB/s 읽기·쓰기 속도를 지원한다. 방열판 역할을 하는 단조 알루미늄 본체로 설계해 휴대성이 뛰어나다. 카라비너 고리로 벨트나 가방에 연결하면 간편하게 휴대 가능하다. 크기는 4.34x2.26x0.4인치다.
또 고급스러운 느낌의 탄탄한 실리콘 외관과 함께 최대 2m 높이에서 낙하 충격을 견딜 수 있는 견고함과 IP55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갖췄다. 캠핑과 같은 거친 야외 환경에서 사용하더라도 기기 손상에 따른 데이터 소실 우려가 없다. 웨스턴디지털은 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5년 제한 보증까지 제공한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포터블 SSD는 개인용 컴퓨터(PC)와 애플 맥(Mac) 컴퓨터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다. 최근 USB-C 포트가 보편화되는 추세를 고려해 USB-C 연결도 지원한다. 최신 스마트폰을 비롯한 USB-C 디바이스로 소중한 추억을 저장하는 일반 소비자들에게 유용한 솔루션이다.
USB-C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고화질 사진과 영상을 손쉽게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포터블 SSD에 저장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 바로 편집하는 것도 가능하다. 넘쳐나는 스마트폰 사진, 영상, 음악 등으로 고민하는 이용자는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포터블 SSD로 데이터를 백업해 스마트폰 용량 부족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다.
보안 기능도 갖췄다. 패스워드 보호 기능은 물론, 업그레이드된 256비트 AES 하드웨어 암호화 설정으로 개인 자료에 대한 제3자 접근을 차단할 수 있다.
웨스턴디지털은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포터블 SSD 케이스에 탄소배출 감소를 위해 재활용 알루미늄을 적용하기도 했다. 가격은 4TB 제품 기준 119만원이다.
웨스턴디지털 관계자는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포터블 SSD는 최신 NVMe 기술로 속도를 대폭 향상시켰을 뿐 아니라, 견고한 재질을 사용해 내구성까지 놓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USB-C 호환성을 제공해 전문가는 물론, 뛰어난 성능과 내구성을 찾는 일반 유저들까지 아우를 수 있는 매력적인 스토리지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