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프라이즈-섹타나인, 식음료 기업 디지털전환 '맞손'

Photo Image
이경배 섹타나인 대표(왼쪽)와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SPC그룹 마케팅 솔루션 계열사 섹타나인과 식음료(F&B) 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사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화추천, 자동 큐레이션, 공장 자동화 서비스 등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AI 기술과 섹타나인의 F&B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2200만 해피포인트 고객에 맞춤형 경험을 지원할 방침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AI, 클라우드, 물류 생태계 플랫폼 '카카오 i 라스' 등을 섹타나인 디지털마케팅 플랫폼에 제공한다.

섹타나인이 보유한 지식재산(IP) 콘텐츠와 '카카오 i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플랫폼(PaaS)을 결합해 향후 대체불가토큰(NFT) 및 메타버스 비즈니스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경배 섹타나인 대표는 “섹타나인은 온라인 플랫폼뿐만 아니라 SPC그룹이 개장한 스마트 스토어에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AI 기술력을 접목해 오프라인 고객까지 아우르는 스마트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F&B를 포함한 다양한 업계와 협력으로 고객이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결정을 내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