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봇은 한국문화정보원의 '2022년 지능형 멀티 문화정보 큐레이팅봇 구축·고도화' 사업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클로봇은 문화해설 로봇 '큐아이'로 국회박물관과 국립공주박물관에 관람객을 위한 문화해설, 문화소외계층 관람서비스, 안내서비스 등을 개발한다. 공공시설 운영담당자를 위한 로봇 관제서비스도 도입한다.
클로봇은 올해 문화해설 로봇 구축 사업은 기존 1종과 달리 안내로봇 2종으로 수요기관 환경에 맞는 로봇 기반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로봇은 올해까지 5년 연속 문화해설 로봇 구축사업 수행 기업으로 선정됐다. 클로봇은 이번 사업으로 문화해설 로봇 13곳 22대를 포함해 50곳 이상 안내로봇 구축사례를 보유하게 됐다.
클로봇은 올 하반기 공공 문화시설용 '안내로봇 RaaS(Robot As A Service)'을 선보인다. 클로봇은 RaaS와 함께 박물관, 미술관 등 국내 공공 문화시설에 안내로봇 도입에 적극 나선다.
김창구 클로봇 대표는 “문화해설 로봇을 통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이 편리하게 문화를 향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