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아그룹 3개(인아오리엔탈모터·인아엠씨티·인아코포) 계열사가 오는 17일까지 경기도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국제포장기자재전 'Korea Pack 2022'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통합 부스는 킨텍스 제1전시장 4C409다.
인아오리엔탈모터는 자동화 업계에 적용되는 '스테핑 모터' 'AC 기어드 모터' '스피드 컨트롤 모터' '액추에이터' 등 오리엔탈모터 라인업을 소개한다. 회사 부스는 주력 제품의 활용도 및 성능을 살펴볼 수 있는 △모듈 자동화 실현에 필요한 AGV 데모기, BLV 미니 드라이버, AZ 미니 드라이버로 꾸려진 'MINI 드라이버 존' △BLM모터의 IP67 등급에 대한 설명과 가습기 데모기 및 모터 샘플을 전시하는 '방진/방수 존' 등으로 꾸려졌다.
인아코포는 전시회를 통해 인버터만으로 간단한 토크 제한 및 서보락 기능이 가능한 GTR(NISSEI)의 'IPM 모터 시리즈', 빠른 고속 이동이 가능한 시바우라(SHIBAURA)의 신형 스칼라 로봇 'THE 600 시리즈'를 소개한다.
인아엠씨티 스마트팩토리 사업부는 두산협동로봇의 가반하중 25kg, 작업반경 1700mm 'H-시리즈',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 모니터링 솔루션 '모비넷(MOVINET)'을 선보인다.
신동진 인아그룹 부회장은 “포장 기기 업계에 활용도가 높은 제품군을 위주로 관람객이 성능을 직접 확인하고 기존 제품과 비교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 데모기를 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인아그룹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고객과의 교류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