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원(대표 이시권)은 스마트키를 디지털화한 '키플'을 선보이고 하반기에 비대면 차량 관리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키플은 자동차 키 없이 스마트폰으로 운전을 가능하게 하는 제품이다. 키 없이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별도 조작 없이 차량에 가까이 가면 자동으로 문이 열린다. 또 차량에서 멀어지면 자동으로 잠금이 되는 오토도어 기능을 갖췄다.
멀리서 메시지를 주고받듯 차키를 폰으로 주고받는 기능도 갖춰 비대면으로 차량공유가 가능하다. 또 여러 대의 차량도 폰 하나로 관리할 수 있다. 키플은 지난해 12월 모바일 기술 대상에서 과학기술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부산시설관리공단과 경찰서 등에 키플 기술이 적용됐다. 부산시설관리공단은 '두리발' 장애인콜택시에 적용했다. 사무실에 방문해 차키를 받고 업무 일지를 작성하는 것을 모두 비대면 웹 또는 앱으로 가능하게 해 평균 대기시간을 2시간에서 15분 이내로 줄였다. 경찰서에도 적용해 키플을 통한 차량공유로 신속하게 차량 운행이 가능해졌다. 이시권 대표는 “키플은 디지털키에서 멈추지 않고 비대면 차량공유 시장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