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비거리의 기본, 정확한 임팩트 만드는 자세[골프과외 시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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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과외 시즌3 열 여섯 번째 시간에는 정확한 임팩트 만드는 자세를 짚어본다. 임팩트가 어려운 골퍼라면 주목해보자.

먼저 아마추어에게 흔히 볼 수있는 임팩트를 망치는 대표적인 자세를 살펴보자. 첫 번째는 백스윙 시 팔이 빠지는 자세, 두 번째는 백스윙 시 상체가 들리는 자세다. 두 가지 자세만 교정해도 좋은 임팩트를 만들기 쉬운 '예쁜 백스윙'을 만들 수 있다.

첫 번째, 백스윙 시 팔이 빠지는 자세는 팔이 내 어깨와 허리 뒤로 과하게 빠지는 경우를 말한다. 이 자세는 몸 회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나오는 경우가 많다. 해결 방법으로 이혜빈 프로는 "오른쪽 팔꿈치가 가슴 앞에 위치해있다고 생각하면서 백스윙을 해보라"고 조언했다. 몸통과 내 팔이 함께 움직이면서 회전한다는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백스윙 했을 때 오른쪽 팔꿈치가 내 가슴 앞에 위치해있는지 확인해 보자.

두 번째, 백스윙 시 상체가 들리는 자세는 힘을 올바른 곳에 쓰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오른발이 지면을 단단하게 밟아주면서 백스윙을 시작하도록 연습해 보자. 여전히 상체가 들리는 느낌이 있다면 지면을 밟으면서 동시에 코어에 힘을 주고 몸을 회전한다. 상체가 들리지 않고 제대로 공을 바라보는 각도로 백스윙을 만들 수 있다.

이헤빈 프로는 오른쪽 팔꿈치가 빠져서 고민인 아마추어를 위한 팔 집중 스트레칭 방법과 일상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팔꿈치 모으는 연습도 함께 소개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자.

KLPGA 정회원 이혜빈은 올해로 7년째 전문 레슨프로로 활동하고 있다.

이혜빈의 골프과외 시즌3는 매주 화, 목요일 인터넷 포털 뉴스면과 전자신문 홈페이지 등에서 만날 수 있다.

골프과외 시즌3는 연습장 전용 전문 골프웨어 브랜드 피치바나나, 에코골프가 제작을 지원했다.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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