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지난 10일부터 한 달간 제주도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에서 식물생활가전 'LG 틔운'을 체험하는 'LG 틔운 그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체험행사는 '초여름, 제주에서 초록빛 세상을 틔워보세요'라는 주제로 열린다. 고객은 LG 틔운과 틔운 미니를 통해 반려식물을 다양하게 즐기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 기간 제주신화월드를 방문한 고객은 곳곳에 비치된 LG 틔운과 틔운 미니를 통해 꽃과 허브, 채소 등 다양한 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
LG전자와 제주신화월드는 '제주에 틔운' 패키지로 숙박 예약을 한 고객에게 객실 할인과 수영장 무료입장, 조식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리조트를 방문한 고객들은 스피어민트, 페퍼민트 등 틔운에서 재배가능한 허브류를 활용해 만든 음료인 '틔운 포레스트 모히또'를 라운지에서 맛볼 수 있다.
LG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LG 틔운은 꽃이나 채소, 허브 등 여러 식물을 집에서 손쉽게 키울 수 있는 신개념의 식물생활가전으로, 물과 영양분, 온도, 조명 등 환경을 자동으로 조절해준다.
LG 틔운 개발을 담당한 신상윤 스프라우트 컴퍼니 대표는 “LG 틔운과 틔운 미니를 통해 반려 식물이 주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