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16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전남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중장년 창업 및 창직 활성화를 지원하여 유망 중장년 기술창업기업을 발굴하는 곳으로, △맞춤형 창업교육 △사업화 지원사업 △전문가 자문지원 △이종ㆍ동종기업 네트워킹 기회 제공 등 사업화를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전남의 우수한 역량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만 40세이상 예비창업기업 및 3년 이내의 초기 창업기업 등이다. 선발기준은 창업자의 역량, 기술성, 성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3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다음달 7월부터 임대료가 무료인 센터 내 사무공간에 입주하게 되며 회의실, 공용 복합기 등 기업 맞춤형 시설ㆍ장비 등을 지원한다. 입주기간은 1년 이내 이지만 연장을 통해 최대 2년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인용 진흥원장은 “전남 도내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 신규 발굴을 통해 유망 중장년 창업기업으로 육성하겠다”며 “성공적인 제 2의 인생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나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