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물류 운송 로봇 전문 트위니(대표 천홍석·천영석)는 오는 10일까지 열리는 제11회 스마트테크 코리아와 오는 14일부터 열리는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2022)에 각각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공장과 물류센터, 병원 등에서 사용 중인 자율주행 로봇 '나르고', 대상추종 로봇 '따르고'를 선보인다.
자율주행 로봇에게 임무를 부여하고 수백 대 이상 로봇을 통합 관제할 수 있는 로봇 플랫폼 '탈프'도 함께 소개한다.
트위니가 개발한 로봇은 실내외 환경 모두에서 스스로 목적지를 원활하게 찾아갈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특히 넓고 복잡한 곳에서도 활용할 수 있어 공장,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앞선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천영석 대표는 “자율주행 로봇 판로 개척에 탄력을 붙이기 위해 전시회에 잇달아 참석할 계획”이라며 “물품을 옮기는 데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만이 아니라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하려는 고객층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