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업 비투엔(대표 조광원)은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평가 지원을 위해 품질관리 솔루션 'SDQ(Smart Data Quality)'와 컨설팅을 다양하게 묶은 패키지 상품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평가는 공공기관이 생성·수집·관리하는 데이터 품질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로, 체계적인 품질 관리 활동 수준을 2개 영역(데이터 관리체계, 데이터 값 관리) 10개 지표로 평가하는 제도다.
'SDQ'는 최근 5년간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평가 공식 도구로써 활용돼 왔다. 회사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컨설팅을 연계한 라이선스 패키지 출시를 통해 공공 기관 니즈를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패키지는 △기간형 라이선스 △기간형 라이선스 및 컨설팅 △서버 버전 도입 △서버 버전 도입 및 컨설팅 등 4가지이다. 구매는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서 가능하다.
'SDQ'는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평가에서 모든 지표에 대해 자동화된 진단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특히 21년 SDQ를 사용했던 기관은 2021년에 적용한 진단 규칙을 별도 사용자 작업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유진승 비투엔 솔루션사업부 본부장은 “SDQ는 5년간 품질관리 수준평가 공식 도구로써 출시 이후부터 기관 요구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사용성과 편의성을 높여왔다”면서 “비투엔에서 다년간 쌓아온 데이터 품질관리 전략을 바탕으로 기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기관의 품질수준 평가 등급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