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스톤(대표 이영석)은 인천재능대(총장 김진형)와 교육과정 개발·취업지원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소프트웨어(SW) 테스트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와이즈스톤은 사내 교육 담당 엔지니어들이 지난 10년 동안 SW 테스트 교육을 진행하면서 체계적으로 축적한 경험을 학생에게 전수,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실무형 역량을 강화하는 데 역점을 둔다. 재능대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을 고려한 실무 중심 SW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산학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산·학 협력 주체들이 보유한 자원을 기반으로 성과 창출을 극대화하고, 상호 공유·협업 활동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산학 공동 기술·연구·교육과정 개발 △업체 취업을 위한 정보 요청·공유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운영 시 자문 △취업처 공동 발굴·취업 추천 △R&D 연계 사업추진·공동 협력 등이다.
특히 양 기관은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해 SW 테스트 분야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선다. 실무에 필요한 지식 기반의 교육과 현장 실습을 접목해 학생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신석규 와이즈스톤 회장은 “이번 협약이 재능대 학생들이 SW 테스트 분야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와이즈스톤은 재능대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인재들이 SW 테스트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