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1400곳을 추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사업은 소상공인 상점에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스마트기술을 보급해 소상공인의 소비·경영환경 디지털화 대응을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는 개별 소상공인, 상점가, 업종별 협·단체로 구분해 총 6900여개 소상공인 점포를 선정해 지원한다.
이번 추가 모집은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거나 내부 리모델링 단계에서 스마트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수요를 감안해 상시 모집하는 것이다.
최종 선정시 스마트기술 공급기업 풀(140개사) 내에서 스마트기술을 선택할 수 있으며, 도입비용은 500만원(일반형)에서 1500만원(선도형)까지 기술도입 비용의 70%를 지원한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