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대상추천작]케어마인드 '주치의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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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마인드는 수술 이후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을 통해 수술부위 회복율과 증상 위험도 산출 리포트를 환자와 의사에게 제공하고, 원격 모니터링 이후 의사와 비대면 상담까지 잇는 소프트웨어(SW) '주치의 상담'을 출품했다.

케어마인드 주치의 상담은 비대면 예약, 접수, 진료가 아닌 실질적 수술 이후 경과 및 예후 관리를 원격 모니터링하고, 비대면 상담을 통해 '환자 케어'에 집중한다. 주치의 상담은 현재 예후관리 플랫폼 '에포터(Afoter)'에서 이용 가능하며 현재 국내 병원 16곳과 제휴, 시범 테스트 중이다.

주치의 상담 제품은 원격 모바일 형태로 수술 예후 관리가 진행됨으로써 환자에게 수술 이후 환자 예후·경과 플랫폼 에포터에서 자신의 수술 데이터를 의사에게 공유해 비대면 상담을 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병원은 환자를 관리하고 환자와 비대면 상담 기능을 제공받는다. 이를 통해 환자는 퇴원 이 후 홈 케어 부작용에 대한 두려움 해소, 단순 증상문의를 위해 직접 병원을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병원 직접 방문에 필요한 시간·금전적 부담 및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을 약 30% 줄일 수 있다.

의료진은 주치의 상담의 원격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병원 밖 환자 수술 이후 실제 데이터 기반 의료 상담과 교육으로 부작용 예방 및 추적 관찰이 가능하다.

케어마인드는 주치의 상담 제품에 자체 개발한 수술 이후 상태진단 방법, 장치 및 컴퓨터 프로그램과 딥러닝 기반 외상 단계별 예측 모델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케어마인드는 올해 주치의 상담 SW를 기반으로 병원, 제약 등 임상 수요사에 모델링, 시뮬레이션 가능한 메디컬 트윈 기술로 확장 준비 단계에 있다. 다양한 플랫폼에서 확보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데이터 수요처에 플랫폼에서 학습된 AI 모델과 솔루션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케어마인드는 올해부터 전신 외상 피부 데이터 및 치료 후기가 필요한 병원, 제약사 보험사 등 주요 고객에게 향후 주치의 상담 SW를 비대면 진료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및 의원급 병원 대상으로 SaaS 형태로 판매할 계획이다.

신윤제 케어마인드 대표는 “글로벌 헬스케어는 디지털 기술과 환자 중심의 패러다임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병원 데이터는 환자의 일상 중 병원을 내원하는 찰나의 순간을 다루고 있으며, 비대면 사후관리 서비스 플랫폼 부재로 병원 밖 환자의 실생활을 관통하는 사후케어에 한계가 있다”면서 “수술환자는 6개월~1년간 회복기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사후 관리가 절실하며 수술이 끝난 뒤에도 의료진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경과 및 예후를 체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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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제 케어마인드 대표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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