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개국에 선판매된 드라마 '별똥별'이 글로벌 인기차트를 휩쓸었다.
스튜디오드래곤 공동 제작으로 4월 tvN에서 처음 방영한 드라마 '별똥별'은 일본 유넥스트(U-NEXT)에서 1위,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비키(VIKI)에서 미주·유럽·오세아니아 지역에서 1위를 기록했다.
별똥별은 유넥스트 채널로 일본지역에, 비키를 통해 미주, 유럽, 중동, 오세아니아, 인도지역에, tvN 아시아 채널로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160개국에 판매·동시 방영되고 있다.
글로벌 콘텐츠 리뷰 사이트 IMDB에 '행복과 웃음을 찾는 사람에게는 이 드라마가 제격'이라는 평가가, K-드라마를 좋아하는 세계 시청자 커뮤니티 '마이 드라마 리스트'에는 '오한별과 공태성 케미가 너무 좋다' '후반부로 갈 수록 더 진해지는 스토리가 매력적' 등 호평이 이어졌다.
소재현 스튜디오드래곤 CP는 “별똥별은 연예계 종사자 이야기를 알콩달콩 로맨스와 함께 재치있게 풀어낸 이야기”라며 “드라마를 보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는 세계 팬들에게 고맙고 뿌듯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별똥별'은 '별(STAR)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이란 뜻으로, 별과 같은 스타의 뒤에서 그들을 빛나게 하기 위한 홍보팀장 등 피, 땀,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과 천적이자 완전무결 톱스타의 리얼한 현장 이야기를 그린 애증 가득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