⑬이렇게 하면 손쉽게 비거리 UP [골프과외 시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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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과외 시즌3 열세 번째 시간에는 비거리를 향상시키는 방법 중 하나로 클럽 헤드 스피드 높이는 방법을 소개한다.

KLPGA 이혜빈 프로는 "클럽 헤드 스피드를 올리는 것에 부담을 가지는 골퍼들이 많다. 클럽 헤드 스피드가 빠른 게 문제가 아니라 내 몸이 빠른 스피드를 못 버텨서 축이 무너지는 게 문제"라며 "클럽 헤드 스피드를 올릴 때는 축이 무너지지 않는 것에도 함께 신경 쓰며 연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클럽 헤드 스피드를 올리는 방법으로는 '템포'에 집중해야 한다. 어드레스에서 백스윙을 하고 다운스윙부터 마지막 피니시까지 스윙의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다. 이혜빈 프로는 '하나-둘' 구호를 입으로 말하며 이 구호에 맞춰 스윙하라고 조언한다. '하나'할 때 백스윙, '둘'은 다운스윙이다. 이혜빈 프로는 "보통 속으로 하나 둘 숫자를 세면서 연습하는데, 입으로 직접 말해야 이 속도가 느린 건지 빠른 건지 바로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평소 자신의 템포보다 빠르게 스윙하면 백스윙이 들리는 등 자세가 무너지기 쉽다. 축이 무너지지 않도록 신경 쓰면서 템포를 올려야 정확하고 멀리 공을 보낼 수 있다. '하나' 구호에 맞춰 백스윙을 할 때 아랫배와 오른 발바닥에 힘을 주는 것에 신경 써보자. 특히 오른 발빠닥에 힘이 빠지면 축이 무너지기 쉽다.

이혜빈 프로는 "축을 유지하면서 템포를 올리는 연습을 하면 빠른 백스윙에도 흔들림 없는 백스윙 톱을 가질 수 있고, 클럽 헤드 스피드를 올려서 비거리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살펴보자.

KLPGA 정회원 이혜빈은 올해로 7년째 전문 레슨프로로 활동하고 있다.

이혜빈의 골프과외 시즌3는 매주 화, 목요일 인터넷 포털 뉴스면과 전자신문 홈페이지 등에서 만날 수 있다.

골프과외 시즌3는 연습장 전용 전문 골프웨어 브랜드 피치바나나, 에코골프가 제작을 지원했다.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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