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HF 행복돌봄서비스'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주금공은 협약기관들과 서울·부산·경기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 2300명을 대상으로 가사도움 및 건강·안전 정기적 확인, 장수(영정)사진 촬영, 수공예 키트 등 제공, 스마트기기·키오스크 사용법 교육, 디지털기기 및 어플 등을 활용한 비대면 교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간단한 주택수리 등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준우 주금공 사장은 “이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취약 고령층의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