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고음질 무선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링크버즈 S'를 국내에 공개하며 한정 수량을 예약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링크버즈 S는 4.8g의 가벼운 크기로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 소니의 강력한 노이즈 캔슬링 성능과 무선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를 구현해 버튼 한번 클릭으로 노이즈 캔슬링 전환이 가능하다.
새로운 5㎜ 드라이버 유닛으로 단단한 베이스와 선명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통합 프로세서 V1을 탑재해 향상된 노이즈 캔슬링 성능과 음질을 제공하면서 왜곡은 줄인다. 디지털 음질 업스케일링 기술 'DSEE 익스트림'으로 악기, 간주, 보컬 등 노래 개별 요소를 인식해 압축과정에서 손실된 사운드를 복구하고 세부적인 음향까지 살린다. 5억개 이상 목소리 샘플을 분석해 개발한 음성 픽업 기술과 각 이어버드에 탑재된 메시 구조 마이크로 통화 품질도 높였다.
사용자가 상대방과 대화를 시작하면 자동으로 음악을 일시정지하는 '스픽 투 챗'기능과 주변 환경에 따라 소리 설정을 조정하는 '적응형 사운드 제어' 기능도 갖췄다. 제품 완충 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켜진 상태로 최대 6시간 연속 사용 가능하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색상과 아이보리 계열의 에크루 색상으로 출시된다. 2일부터 3일 자정까지 진행되는 예약 판매 구매자에게는 링크버즈 S를 휴대할 수 있는 '키티버니포니 퀄팅 이어폰 파우치'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정식판매는 오는 9일부터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