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드로우는 6월 3차원(3D) 온라인 인테리어 솔루션 서비스 '아키스케치'를 베트남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업체 '스페이스T'를 통해 런칭하고 베트남 인테리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아키스케치는 디지털화된 집 도면을 활용해 3D로 가구나 가전제품들을 미리 배치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4K 렌더링, 파노라마 뷰어,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뷰어를 사용해 나만의 공간을 꾸밀 수 있어 국내에서는 높은 퀄리티로 다양한 가구, 유통, 인테리어 플랫폼과 함께 시장을 형성시키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아키드로우는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를 접목시킨 형태의 3D 인테리어 추천 서비스 '시숲 (SEESOOP)'도 운영하고 있다.
시숲은 온라인 홈스타일링 플랫폼 서비스로, 인테리어나 홈스타일링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에게 복잡한 인테리어 문제를 쉽게 해결하는 솔루션으로 이미 국내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아키드로우는 국내에서는 '현대백화점'을 비롯해 '롯데홈쇼핑', 헬스케어 전문기업 '세라젬', '오늘의 집', 인테리어 매거진 '까사리빙' 등 국내 수많은 업체들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면서 3D 인테리어 시장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가고 있다.
이주성 아키드로우 대표는 “수년간 베트남 인테리어 시장 진출을 준비했고 6월 본격적으로 베트남 시장에 아키스케치를 들고 진출하게 됐다”며 “국내에서 쌓아온 독자적인 기술과 노하우로 베트남 고객도 사로잡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