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티라로보틱스(대표 김정하·김동경)는 14일부터 1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물류산업대전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티라로보틱스는 자율주행물류로봇(AMR) 전문 기업이다. 기구·기계, 회로·전장, 소프트웨어(SW) 등 자체 기술로 AMR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티라로보틱스 로봇 솔루션은 다양한 고객에게 자율주행 기반 토털 로봇 솔루션을 제공, 스마트 물류시스템을 완성한다. 구동 모듈부터 하드웨어 완제품, 로봇을 운영하는 모든 종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며 제조 현장에 사용 가능한 형태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티라로보틱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로봇 구독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코로나 발생 후 이커머스 시장 급성장과 함께 물류 생산성 향상이 중요해지면서 로봇 수요가 늘고 있고 제조 현장에서도 생산 인력을 구하기 힘들어 로봇 도입이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기 때문이다.
티라로보틱스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인 티라유텍의 자회사다. 티라유텍은 2차 전지, 반도체 등 기존 사업 확대와 동시에 제조 중심 클라우드 전환, 로봇 기반 무인 자동화 등 신사업 성장에 집중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