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행장 박성호)은 기업외환 거래 고객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지난해 7월 출시한 기업외환 디지털 플랫폼 '하나 트레이드 EZ(Hana Trade EZ)'에 비대면 L/G(수입화물선취보증서) 발급 프로세스인 'e-L/G 발급 서비스'를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e-L/G 발급 서비스 시행으로 영업점과 EDI(전자데이터교환)로만 가능했던 기존 L/G 발급 업무가 하나 트레이드 EZ 플랫폼에서도 가능해졌다. △계약, 운송 증빙서류 제출 △L/G 발급을 위한 영업점 내점 △선사 앞 실물서류 제출 등의 업무가 비대면으로 간소화됐다. e-L/G 발급으로 인한 L/G 분실리스크도 제거돼 기업외환 거래 고객 편의성이 높아졌다.
e-L/G 발급 결과를 카카오톡 알림으로 통지받을 수 있다. 발급된 L/G를 영업점 방문 없이 하나 트레이드 EZ 플랫폼에서 출력할 수 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