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기반 생활물류 서비스 시장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콘퍼런스가 열린다.
부산시와 전자신문사는 '2022 라이프 플랫폼 콘퍼런스 부산'을 오는 16일 부산 해운대 센텀호텔에서 개최한다.
올해 콘퍼런스 주제는 '위드 코로나 시대 생활물류와 공공배달'이다. '생활물류'와 '공공배달'을 키워드로 위드 코로나 시대 급팽창한 배달·배송시장을 살펴보고 최신 기술을 접목해 발전을 거듭하는 다양한 생활물류 서비스를 소개한다.
생활물류의 한 축으로 부상하고 있는 공공배달 서비스와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 현황과 성장 방향도 진단한다.
콘퍼런스는 생활물류 트렌드와 정책에 관한 '키노트',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플랫폼 기반 생활물류 비즈니스 동향을 소개하는 '생활물류', 그리고 공공배달 서비스 현황과 성장 전략을 살펴보는 '공공배달'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국토교통부는 신정부 물류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카카오엔터프라이즈를 비롯한 IT 기업은 플랫폼 기반 물류 IT융합서비스 개발과 확장 전략을 소개한다. 뉴빌리티, 푸드팡 등 주목받고 있는 스타트업은 배송 로봇, 식자재 B2B를 비롯한 비즈니스 모델과 성장 전략을 발표한다.
지자체 공공배달 앱 도입 4년 차를 맞아 국내외 공공배달 시장 비교 및 공공배달의 미래 방향도 진단한다.
배달특급, 동백통, 위메프오, 먹깨비 등 지역에 안착한 공공 배달앱 운영사는 공공배달 서비스 제공 현황과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지역 특화 마케팅 전략을 소개한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