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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2시 25분 기준으로 녹십자엠에스(142280)는 전일 대비 5.00% 상승한 9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녹십자엠에스는 희귀 감염병 '원숭이두창' 관련주로 꼽힌다. 과거 약독화 두창 백신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한 이력이 부각된 것으로 분석된다.
당초 아프리카 중부와 서부의 희귀 풍토병이었던 원숭이두창이 최근 미국, 유럽, 중동 등 아프리카 이외 지역에서 번지면서 전 세계 우려가 커졌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19개국에서 237건의 원숭이두창 확진 및 의심 사례가 보고됐다.
하지만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앨버트 불라 최고경영자(CEO)는 "많이 걱정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원숭이두창의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
WHO 역시 앞으로의 진행 양상을 일단 지켜봐야겠지만 백신접종이 필요하지는 않다고 밝혔다.
한편, 원숭이두창 전용 백신은 없지만 덴마크 제약사 바바리안 노르딕이 '진네오스(Jynneos)'란 이름으로 201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천연두 백신이 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백신은 원숭이두창 예방에 85% 이상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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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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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