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2022년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설명회'를 오는 31일 14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첨단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은 공공분야에 첨단 정보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공공서비스 모델을 발굴·확산함으로써 사회 현안을 해결하는 사업으로, 전국 중앙·행정기관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올해는 총 5개 사업을 선정해 43억원 규모로 진행한다. 선정된 사업은 △지능형 민원서식 작성 도우미 서비스 확산(경상남도 김해시) △스마트 민원서식 작성 시스템 구축(서울시 성동구)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과 대기환경 측정망 구현 및 AI기반 대응 시스템 개발(서울시 도봉구) △AI기반 지능형 119 신고접수 및 재난대응 협업 플랫폼 개발(대전광역시 소방본부) △3D 위치기반 국립공원 통합 재난안전 스마트 플랫폼 구축(국립공원공단)이다.
설명회에서는 첨단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에 대한 사업소개, 예산규모, 추진방향, 입찰참가방법을 비롯해 최종 선정된 5개 과제의 사업발주 관련 정보 등을 안내함으로써 IT기업의 참여 확대를 통한 사업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설명회는 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 및 컨소시엄 구성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30일(월) 12시까지 온오프믹스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설명회 접속주소는 신청자에게 개별 발송될 예정이다.
이재영 개발원 원장은 “많은 IT기업의 참여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IT기업과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민이 요구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공공서비스를 혁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