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 기업 '산돌'은 폰트를 활용한 콘텐츠의 제작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자사의 폰트 플랫폼 서비스 '산돌구름'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테마별 템플릿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템플릿은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활용할 수 있도록 △문서형 △이벤트형 △홍보물 △목업 용도로 구성됐다. 40가지가 넘는 템플릿을 활용해 이력서, 기획서 등 문서 제작은 물론 이벤트를 위한 장식물이나 포스터, 카드 뉴스, 명함 등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특히 일반 사용자가 쉽게 제작하기 어려운 이벤트 토퍼나 응원 라벨, 쿠폰처럼 다양한 이벤트용 템플릿을 제공해 별도 디자인 없이도 출력만 하면 바로 이벤트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제공되는 템플릿은 '산돌구름'의 폰트 사용 프로그램 '구름다리'를 설치하면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해당 템플릿은 재판매를 제외한 용도로는 어디든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템플릿에 사용된 폰트 또한 별도 구매 없이 사용 가능한 무료 폰트로 제작되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각 템플릿에 사용된 폰트를 확인해 '구름다리'에서 해당 무료 폰트를 활성화하면 폰트 깨짐 없이 원작 템플릿의 디자인을 온전히 구현할 수 있다.
산돌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용자들이 폰트를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템플릿을 지속해서 추가하는 한편, 템플릿 외에도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폰트 기반 콘텐츠 창작의 저변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산돌은 일반 사용자의 폰트 접근성 향상과 인식 개선을 위해 △초중고 학교 대상 무료 폰트 지원 사업 '폰트안심학교' △폰트 사용범위 통합 캠페인 △업계 최초 낱개 폰트 구독 서비스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