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더존비즈온과 'SKT 엔터프라이즈' 기업솔루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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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낙훈 SKT 스마트팩토리CO담당(왼쪽부터), 지용구 더존비즈온 솔루션사업부문 대표, 조정민 SKB 커넥트인프라CO 담당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했다.

SK텔레콤이 올인원 비즈니스 플랫폼 'SKT 엔터프라이즈 웍스(Enterprise Works, 가칭)' 출시를 위해 더존비즈온과 협력한다.

SKT 엔터프라이즈 웍스는 더존비즈온의 아마란스10에 SK텔레콤의 영상회의 솔루션 미더스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보안 등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접목해 '화이트 라벨링(White Labeling)' 형태로 출시 예정이다. 더존비즈온이 제조·개발한 제품에 SK텔레콤이 브랜드를 붙여 유통·판매하는 협업 방식이다.

ERP 기반 기업 관리 효율성 제고와 구성원간 실시 협업·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디지털 전환 시대 한 층 완성도 높은 협업툴(Tool)을 기업에 제공한다는 목표다. 양사는 다양한 ICT 노하우를 지속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외부 파트너들과의 협력도 확대해 SKT 엔터프라이즈 웍스의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최낙훈 SKT 스마트팩토리CO담당은 “이번 협력은 SKT의 AI, 통신 역량과 더존비즈온의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역량이 결합해 기업 고객에게 차별화 된 경험을 선사하게 되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용구 더존비즈온 솔루션사업부문 대표는 “SKT와 더존비즈온이 보유한 ICT 역량을 바탕으로 기업고객의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비즈니스 솔루션 혁신을 위한 강력한 시너지 모델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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