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내달 7일부터 1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유로쿠치나 2022'에 참가, 개막 당일 '삼성 비스포크 홈 2022' 글로벌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유로쿠치나는 밀라노 국제 가구박람회 일환으로 격년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주방과 관련된 가구·가전을 전시한다.
삼성전자는 이날 글로벌 미디어와 고객사 등에게 초청장을 송부하며, 이번 행사는 해외 시장에 도입하는 2022년형 비스포크 홈을 소개하는 자리라고 소개했다. 또 공간의 확장과 경험의 확장, 시간의 확장을 더한 비스포크 가전을 글로벌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비스포크 홈 신제품을 공개했다. 2022년형 비스포크 홈은 '경험의 확장'을 추가해 스마트홈 솔루션인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를 활용한 다양한 가전과 연결성을 내세웠다. 또 비스포크 가치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프리미엄 라인업인 '인피니트' 제품군도 처음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한국시간 6월 7일 오후 11시 삼성전자 뉴스룸과 유튜브에서 생중계 된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