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녹색기후기금 인증기구 재인증

Photo Image

KDB산업은행이 녹색기후기금(GCF) 인증기구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GCF 인증기구는 기금에 조성된 자금이 효율적으로 지원되도록 기후변화 관련 프로젝트의 발굴·제안·집행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전 세계에서 113개 기관이 인증을 받았는데 국내에서는 산은이 유일하다.

산은은 파력발전 기술보유 국내기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산은은 “이번 재인증 획득으로 산은이 국제기구나 선진 금융기관과 견줘 손색이 없는 국제표준 수준의 내부 금융 시스템과 제도, 사업수행 역량, 지속가능경영 정책 및 계획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했다”고 했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