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가 한국생산성본부(KPC)가 발표한 '2022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 전기밥솥 부문에서 15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NBCI는 연 3만3000명의 소비자 평가와 실사 관리시스템으로 발표하는 국내 대표적인 브랜드 경쟁력 평가 지표다.
쿠쿠는 올해 NBCI에서도 이미지, 충성도 등 주요 조사항목에서 전기밥솥 부문 1위를 수성했다. 쿠쿠는 꾸준한 연구개발, 마케팅 등으로 시장 점유율 70% 이상 차지하며 독보적인 밥솥 브랜드로 입지를 굳혔다.
쿠쿠전자 대표 프리미엄 밥솥 트윈프레셔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이중 모션 밸브'로 초고압과 무압 등 두 가지 압력을 모두 지원하는 혁신 기술을 탑재했다. '트윈프레셔 기능'으로 한 대의 밥솥에서 초고압 또는 고화력 IH 무압, 2기압을 제어해 취향에 맞춰 밥맛과 찰기까지 조절할 수 있다.
트윈프레셔 대표 모델인 마스터셰프는 업계 최초로 개발한 '오픈쿠킹' 기능이 탑재됐다. 무압 취사 도중 밥솥 뚜껑을 열여 재료를 추가해 조리할 수 있다. 영양소 파괴를 줄이고 식재료 본연의 식감을 살려주기 때문에 각종 나물밥이나 이유식, 죽 등을 조리할 때 유용하다. 60가지가 넘는 레시피까지 탑재해 다양한 요리가 가능한 멀티쿠커로 활용할 수 있다.
쿠쿠전자는 당질을 줄이면서 밥맛은 맛있게 유지하는 '트윈프레셔 마스터셰프 저당 밥솥', 합리적 가격대의 '트윈프레셔 더 라이트', 소규모 가구를 위한 3인용 초소형 프리미엄 밥솥 '트윈프레셔 쁘띠'도 연이어 출시해 라인업을 다각화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