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퍼스널케어 융합 얼라이언스 육성사업 선정...5년간 100억원 투입

대구가톨릭대(총장 우동기)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대구시, 경상북도, 경산시가 주관하는 '퍼스널케어 융합 얼라이언스 육성사업'에 선정돼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원장 김윤집)과 함께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100억원을 투입, 헬스 및 뷰티케어 등 생활소비재 관련 기업 육성에 나선다. 퍼스널케어는 헬스, 뷰티케어와 같은 일상생활과 관련된 최종재를 스마트기술, 디자인 분야와 융합해 생산·유통하는 산업 분야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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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산학협력관

이 대학은 앞으로 생활소비재 제조기업, 퍼스널케어 상품제조 요소기술 보유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융합·혁신상품 제작 지원, 제품 테크업 지원,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국내외 성공사례와 개발 프로세스, 트랜드 등 기업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융합 기술 세미나도 개최할 계획이다.

김기홍 대구가톨릭대 산학협력단장은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대학이 보유한 역량과 인프라를 최대한 지원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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