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이 차]랜드로버, 럭셔리 SUV '올 뉴 레인지로버 S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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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SV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국내 출시를 앞둔 '올 뉴 레인지로버 SV'의 가격이 2억9237만원이라고 19일 밝혔다.

올 뉴 레인지로버 SV는 랜드로버 플래그십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올 뉴 레인지로버의 비스포크 모델이다.

랜드로버의 SVO(Special Vehicle Operations) 팀의 전문가들이 수작업으로 제작하는 올 뉴 레인지로버 SV 모델에는 새롭게 디자인한 세라믹 SV 라운델을 적용했다.

테일게이트에 적용된 화이트 세라믹 SV 라운델은 럭셔리 워치 페이스와 동일한 기법으로 수작업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프론트 그릴 위의 블랙 랜드로버 오벌과 테일게이트 위의 세라믹 SV 라운델은 SV 모델만의 고유한 아이덴티티다.

올 뉴 레인지로버 SV 고객은 스탠다드 레인지로버 색상 팔레트와 SV 비스포크 프리미엄 팔레트의 14가지 추가 색상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최고 수준의 맞춤 제작을 위해 고객이 원하는 색상을 그대로 반영해 제작하는 'SV 비스포크 매치 투 샘플' 서비스도 제공한다. 8가지 디자인의 휠도 선택 가능하다.

올 뉴 레인지로버 SV를 차별화하는 핵심 요소는 최고급 소재 전략이다. 매끈한 화이트 세라믹, 광택이 나는 도금 메탈, 최고급 세미-아닐린 가죽 등 SV에서만 볼 수 있는 소재가 사용된다.

랜드로버는 세라믹 소재를 SV 로고뿐만 아니라, 기어 시프터,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과 볼륨 컨트롤러 등에도 동일하게 적용했다. 시원한 감촉과 함께 우아한 실내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세라믹 소재는 모헤어 카펫과 부드러운 세미-아닐린 가죽과 대비를 이뤄 인테리어 완성도를 높인다.

올 뉴 레인지로버 SV는 부드러우면서도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갖춰 편안한 온로드는 물론 극한의 오프로드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뽐낸다. 4.4리터 신형 V8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76.5㎏·m, 제로백 4.7초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250㎞/s다. 병렬식 트윈 스크롤 터보 2개를 장착한 V8 엔진은 터보 레그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맞춤형 공기 흡입구 설계로 최대 900㎜ 깊이의 도강도 가능하다.

올 뉴 레인지로버 SV 모델은 레인지로버 최초의 5인승 구성과 새로운 4인승 구성의 시그니처 스위트 옵션을 제공한다. SV 시그니처 스위트는 뒷좌석 독립형 2인승 시트의 최상의 편안함과 1.2m가 넘는 2열 레그룸을 자랑한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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