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세계 3대 아트페어 중 하나인 '프리즈 아트페어'에 참가해 LG 올레드 에보로 대체불가토큰(NFT) 예술 작품을 전시한다고 19일 밝혔다.
LG전자는 18일(현지시간)부터 닷새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문화예술센터 더셰드에서 열리는 국제예술전시회 프리즈 뉴욕에 참가한다. 전시관 8층에 마련된 VIP 라운지에 LG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 LG 올레드 에보 오브제컬렉션,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등 총 18대 혁신 디스플레이로 갤러리를 조성했다. 전시는 NFT 아트 창시자로 유명한 디지털 아티스트 케빈 맥코이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작가는 2014년 선보인 세계 최초 NFT 작품 퀀텀을 포함, 올해 처음 공개하는 NFT 신작 퀀텀리프 시리즈 등을 올레드 디스플레이로 선보인다. 77형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 2대를 나란히 세워 만든 초대형 화면으로 새로운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프리즈 아트페어는 프랑스 피아크, 스위스 아트바젤과 함께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세계 3대 아트페어로 꼽힌다. LG전자는 지난해 10월에도 영국 런던에서 열린 프리즈 아트페어에서 올레드 TV를 앞세워 세계적 현대미술 작가 데미안 허스트와 협업했다.
LG전자는 자발광 올레드 강점을 앞세워 예술 분야와 협업을 확대하는 올레드 아트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뉴욕 전시를 포함해 9월 서울, 10월 런던, 내년 2월 로스앤젤레스 등에서 열리는 프리즈 아트페어에서도 올레드 TV와 예술 분야 협업을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혜원 LG전자 HE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LG 올레드 TV의 프리미엄 고객 경험을 확장하는 올레드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에 영감을 주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리더십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