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헐크 모습은?" 디즈니+ 드라마 '쉬헐크' 예고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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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변호사 쉬헐크’ 티저 포스터.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새 시리즈 ‘변호사 쉬헐크’가 베일을 벗었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18일 변호사 쉬헐크의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다.

이번 시리즈는 평범한 변호사, 제니퍼 월터스(타티아나 마슬라니 분)가 쉬헐크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서류 가방을 든 채 출근하는 변호사 쉬헐크의 모습이 담겼다. 변호사라는 직업을 가진 월터스가 때로는 법으로, 때로는 파워풀한 힘으로 세상과 맞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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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변호사 쉬헐크’ 예고편 스틸컷.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친구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상사의 지시에 힘든 일을 겪기도 하는 평범한 변호사 제니퍼 월터스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골치 아픈 가족이자 어벤져스 히어로 헐크, 브루스 배너(마크 러팔로 분)로부터 힘을 발현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며 ‘쉬헐크’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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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변호사 쉬헐크’ 예고편 스틸컷.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월터스는 “나 슈퍼 히어로 아니야”라며 평범한 삶을 꿈꾸지만 폭발적인 힘과 함께 새로운 인생을 마주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 개봉한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어보미네이션’과 소서러 슈프림으로 활약한 ‘웡’ 등이 등장을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변호사 쉬헐크는 총 9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다. 북미에서는 8월 17일 공개 예정이며, 국내는 미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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