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스캔은 필립스 브랜드 43인치 프로페셔널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439M1RV UHD 144 프리싱크 USB-C HDR 400 게이밍'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제품은 UHD 해상도 평면 IPS 패널에 DSC 기술로 해상도나 크로마 품질 손실 없이 144Hz 지원한다. 프리싱크와 지 싱크(G-Sync) 호환, 완벽한 콘솔게임을 위한 4K 120Hz, VRR, FRL 지원 HDMI 2.1단자 등을 갖췄다. 이에 더해 다양한 게이밍 기능, 필립스 엠비글로우 조명, PD 65W USB-C 단자, PBP 멀티뷰, KVM 스위치, 높낮이 조절 스탠드, DTS 사운드 스테레오 스피커, 리모컨 등을 두루 갖췄다.
회사는 이달 27일까지 출시기념 행사를 연다. 옥션과 G마켓 단독으로 최대 20% 할인가에 제품을 판매한다. 2년 무상서비스와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포토 리뷰 작성 시 문화상품권 1만원권을 준다. 다나와 DPG, IT관련 커뮤니티 및 카페에 포토상품평을 올리면 5만원 상당의 알파스캔 게이밍 키보드 GK500도 제공한다.
회사는 국내 게이밍 모니터 시장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글로벌 시장 조사 전문 업체 IDC 100Hz 이상 게이밍 부문에서 2019년과 지난해 세계 판매 1위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기업용과 게이밍을 아우르는 모니터를 선보이며 국내 3위 업체 자리를 지키고 있다.
IDC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 규모는 약 48억달러다. 올해 시장 규모는 작년보다 49.7% 성장한 약 72억달러로 전망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게이밍PC 수요가 폭증하면서 시장이 급성장 중이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