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노보텔 엠베서더 동대문에서 KT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KT 브릿지 랩' 1기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론칭데이를 개최했다.
'KT 브릿지 랩'은 스타트업이 사업화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KT와 전문 액셀러레이터가 함께 검토하고 사업 협력과 투자 기회를 만드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메이아이, 셀러노트, 쓰리엠컨설팅, 엑스엘에이트에이아이, 원루프, 웨인힐스브라이언트에이아이, 제이에이치씨, 체인로지스, 평행공간 등 9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론칭데이에 선발 기업 증서 수여와 각 기업 소개, KT와 협력에 대한 발표시간을 가졌다. 박준혁 메이아이 대표는 “KT 브릿지 랩을 통해 KT와 사업화 협력 기회, 레퍼런스 확보 기회를 반드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10월까지 전문 액셀러레이터 더인벤션랩, 에이씨엔디씨,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기업별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KT와 사업협력 기회 발굴, 사업화 자금 지원, KT인베스트먼트와 벤처캐피털(VC) 투자 검토 지원, 수요 기반 세미나와 네트워킹 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조훈 KT SCM전략실장(전무)은 “KT 브릿지 랩으로 KT 디지코 사업과 혁신 스타트업을 연결, 사업 활성화와 ESG 경영 실천을 통한 기업가치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