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가 교보생명과 시니어 친화 기술 '에이지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스타트업 공모전 '에이지테크 웨이브(Age-Tech Wave)'를 개최한다.
에이지테크 웨이브 공모전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스타트업과 협업을 통해 에이지테크 분야 사업화 연계를 지원한다.
공모 분야는 돌봄, 라이프, 음식 총 3개 분야다.
세부적으로는 △시니어 건강 진단·관리 솔루션 △치매 조기 진단·예방 솔루션 △만성질환 사전·사후 관리 솔루션 △여행, 운동, 뷰티, 생활용품 등 시니어 전반의 라이프 서비스 △금융 및 자산관리 서비스 △건강 기능 식품·맞춤 식단 솔루션 등 분야를 공모한다.
접수는 6월 10일로, 7월 중순 최종 선발 기업을 발표해 공동 사업화를 위한 협업을 진행한다.
대교 또는 교보생명의 협업 대상으로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1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협업 종료 이후에도 데모데이를 통한 공동 사업화 및 후속 투자 검토 등의 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대교와 교보생명은 오는 25일 공모전 참가 희망 스타트업 이해를 돕기 위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대교 관계자는 “공모전에 참가한 스타트업과 협력해 대교의 시니어 토탈 케어 서비스 브랜드인 '대교 뉴이프'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