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승재 유밥 대표, 인터넷전문가협회 협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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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승재 신임 협회장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는 최근 양재동 엘타워 데이지 홀에서 2022년 이사회 및 협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협회는 행사를 통해 협회 임직원과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사업 활동 경과보고와 올해 협회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인터넷 산업 관련 현안과 국내 인터넷 전문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5대 협회장으로 취임한 민승재 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 삶과 질에 대한 4차 산업혁명 염원을 수많은 기업과 조율하며 기술과 산업 진보를 이끈 전임 회장과 사무국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국 인터넷 산업은 30여년을 달려온 지금까지도 질풍노도 시기를 겪고 있다”며 “앞으로 디지털 세상도 소통과 운영 주체가 바뀌고 플랫폼 및 인프라, 소유권 등이 바뀌면서 그 어느 때보다 인터넷 전문가 역할이 중요한 때”라며 “협회는 그 중심에서 과거 성공에 얽매이지 않고 차세대 성장동력을 관련 전문가 집단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민승재 협회장은 한양대 경영학 박사를 마치고 한국IBM 팀장, 같은 기업 CMO, IBM 본사 마케팅 전무, 한국IBM 유통·제조장치산업 영업부문장을 맡아왔다. 현재 유밥 대표로 재임 중이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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