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오더는 교보생명 사내벤처 딸기로컴퍼니와 '디지털화 상호 플랫폼 성장지원과 신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향후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과 플랫폼 고도화를 위해 협업할 계획이다.
티오더는 태블릿을 활용해 주문부터 결제까지 앉은 자리에서 간편하게 진행하는 무인 주문 플랫폼이다.
방문 고객이 많을 경우 주문하기까지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기존 키오스크 주문 방식 단점을 보완했다. 현재 음식점과 카페 등에서 쓰이고 있다. 호텔, 필라테스 학원, 골프장, PC방 등 주문 및 결제 과정이 필요한 다양한 업체에서 사용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딸기로컴퍼니는 지역 커뮤니티 중심 플랫폼을 운영한다. 유명 맛집이나 인기제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단체 주문 참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보생명 1기 사내벤처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