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재연)과 부산 해운대구는 경영난에 처한 해운대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개선 종합컨설팅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월 서금원은 해운대구와 지역 자영업자 매출 증대와 폐업률 감소를 위해 서금원 자영업 전문 컨설턴트가 1대 1 맞춤형 방문 컨설팅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추진되는 '2022 소상공인 종합 컨설팅 지원 사업'은 해운대구 내 사업장을 둔 영세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세무·회계, 홍보 및 마케팅 등 10개 분야 전문컨설턴트들이 현장을 방문해 경영진단과 맞춤형 사업 솔루션을 제공하고 사업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이재연 서금원 원장은 “사업장별로 특성이 다양한 자영업의 경우 1대 1 맞춤형 경영진단이 매우 중요하다”며 “서금원의 맞춤형 자영업 컨설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부진을 겪는 해운대구 골목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