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교는 개교 20주년을 맞아 오는 12일 오후 2시 원광대학교 60주년 기념관 아트스페이스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함께 이룬 20년! 함께 가는 WonDerFul!’이라는 슬로건 아래 원광디지털대의 20년사 발자취를 돌아본다. 또한 개교 20주년을 기념해 Dr. Sonu Trivedi 주한인도문화원장, 김중렬 한국원격대학협의회장, 오택림 익산시장 권한대행, 보산 나상호 원불교 교정원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원광디지털대는 개교 20주년을 맞아 장기근속 교직원을 위한 특별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 외 전주판소리합창단의 판소리 공연 등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12일 열리는 원광디지털대 개교 20주년 기념식은 코로나 방역 지침을 엄수하여 진행되며 20년사 영상은 추후 원광디지털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원광디지털대는 개교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20일 익산 예술의 전당에서 김덕수 사물놀이 대공연을 무료로 개최한다.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티켓 신청은 원광디지털대 학생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규열 총장은 “지난 20년간 전 교수와 직원들이 각자 맡은 분야에서 우수한 교육콘텐츠와 행정 및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합심 노력해 비약적인 발전을 일궈냈다”며 “앞으로도 흔들림 없는 교육의 본질을 바탕으로 시대적 변화에 맞게 더 잘 가르치고, 더 잘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교수학습혁신을 촉진해 교수들과 학생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