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조달청, 삼도환경 등 3개사 우수조달물품 지정

광주지방조달청(청장 김공진)은 삼도환경 등 광주·전남 3개사 제품이 '2022년 제1회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정 제품은 삼도환경(대표 정우남)의 '세척장치를 구비한 플라즈마 축산 및 분뇨 악취제거기', 국제방수케미칼(대표 엄정동)의 '부착성이 향상된 유무기 복합방수재', 제이엔티의 '천장용 내진, 불연, 흡음패널 시스템'이다. 이로써 현재 광주·전남지역 우수조달물품은 72개사 84개 품목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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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되면 국가계약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을 통해 공공조달시장 납품이 가능해지는 등 정책적으로 우선구매 지원을 받게 된다. 우수조달물품 지정기간은 3년이며 기술개발, 고용 등 요건을 충족하면 최대 6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김공진 광주조달청장은 “우수조달물품제도는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조달물자의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 우수한 기업들이 조달시장에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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