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은 11일부터 13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태양광 전시회 '인터솔라 유럽 2022'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참여 업체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부스를 꾸렸다. 새로운 BI를 부스 전면에 적용했다. 고효율 모듈 제품을 공개한다. 신제품 '큐트론'은 기존 모듈 대비 1%포인트(P) 높은 22% 이상 발전효율을 자랑한다. 큐트론은 '퀀텀 듀오 Z' 기술에서 발전된 '퀀텀 네오' 기술을 통해 제작한 탑콘 셀을 사용했다.
한화큐셀은 가정용 에너지저장솔루션 '큐홈코어' 시리즈도 전시한다. 태양광 인버터,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으로 구성됐다. 이용 고객은 태양광으로 생산한 전력을 필요에 따라 저장, 사용할 수 있다. 큐홈코어는 가정용 태양광 수요가 높은 유럽과 호주에서 지난 3월 출시돼 판매되고 있다.
올해 인터솔라에는 920여개 태양광 업체가 참가한다. 참관객 약 5만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는 “뛰어난 기술과 제품을 바탕으로 유럽 등 프리미엄 태양광 시장에서 높은 브랜드 파워를 보유했다”면서 “선도적 기술력과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글로벌 친환경에너지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