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1인미디어 전업 창작자 양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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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1인미디어 창작자 단계별 지원방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올해 1인미디어 전업 창작자 양성사업 참가자(팀)를 6월 1일까지 모집한다.

'1인 미디어 창작자의 미래가 창창하다' '창작하고 창업하다'는 의미로 '창창 프로젝트'라는 부제와 함께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매체 광고수익에 의존하지 않고 창작자가 직접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창작자 경제(크리에이터 이코노미)' 활성화를 지원한다.

성장단계 중급 창작자가 안정적 수익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 창작자 고유 특화 콘텐츠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메타버스 등 디지털미디어 플랫폼에 진출할 기회를 제공한다.

과기정통부는 올해부터 신인·예비 창작자 발굴·양성은 신규 구축되는 지역 1인미디어센터에서 지원하고 중급 창작자 안정적 일자리 마련과 디지털미디어 진출 도전을 위한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온라인 비디오 플랫폼 내 채널을 보유·운영하고 구독자 수 1만명 이상 1인미디어창작자(팀)이면 거주지, 장르, 소속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창작자 성장 가능성, 전문성, 적극성 등을 평가해 총 30팀을 선정하고 전업 창작자로 성장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창작자 30팀에게는 약 4개월간 채널 성장, 특화 콘텐츠 제작, 디지털미디어 플랫폼 진출 등 안정적 수익 창출 기반 마련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담 전문가가 상담과 성과 관리를 진행하고 기업과 협업 기회를 부여한다. 콘텐츠 제작 비용·시설·장비도 지원한다.

오용수 과기정통부 방송진흥정책관은 “1인 미디어 산업은 국내 디지털미디어·콘텐츠 산업 혁신성장을 선도할 분야”라며 “지원사업이 창의적 청년 창작자가 안정적 수익 기반을 마련하고 디지털미디어 산업 주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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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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