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최병암)이 오는 6월 13일까지 '제3회 산림분야 청년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년창업경진대회는 2020년 시작해 올해로 3회째 열리며, 관련 전문가 및 시민평가단이 발표평가 심사를 통해 우수팀(5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를 거쳐 선발된 참가자들은 전문 창업보육을 통해 사업소재 고도화, 사업모형 검증, 사업 확장전략 도출, 투자기술 제고 등 과정을 거쳐 사업화를 실현할 수 있다.
또 수상팀에게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고, '도전! K-스타트업 2022 부처 통합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우수팀 성장 집중 지원 등 맞춤형 사업지원도 진행할 예정이다.
산림 분야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예비창업자·5년 이내 창업기업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경진대회 누리집을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조성동 산림청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경진대회는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실현되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나아가 산림분야에 대한 청년의 참여와 관심을 높여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등 산림분야 관련 산업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