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에어컨 전문 브랜드 파세코와 손잡고 자체브랜드(PB) 하이메이드 창문형 에어컨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전국 420여개 롯데하이마트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하이메이드 by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은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점이 특징이다.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 제품이다. 실내 온도에 따라 냉방을 자동 조절하는 인버터 기능도 탑재해 전기료를 아낄 수 있다. 펌프를 이용해 에어컨 사용시 발생하는 응축수를 처리하는 '파워 증발 시스템'도 적용해 누수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소음도 개선했다. 취침모드 사용시 41dB(데시벨)로 도서관 수준의 소음을 유지해, 아기가 있는 방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모던한 디자인으로 서재, 안방, 공부방 등 다양한 공간에도 어울린다. 냉방 면적은 17.2㎡(약 5~6평)이며 출시 가격은 64만9000원이다.
손기홍 롯데하이마트 PB개발팀장은 “방방냉방 트렌트로 꾸준히 인기인 창문형 에어컨을 하이메이드 제품으로 선보인다”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울 것으로 예상된 만큼, 탁상형 서큘레이터, 선풍기, 벽걸이 에어컨 등 다양한 하이메이드 여름 가전을 미리 구매해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