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미가 오는 다음달 10일부터 3일간 독일에서 열리는 반도체 소재 전시회 'PCIM 유럽'에서 최신 전력 반도체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온세미는 자사 최신 기술을 적용한 e-모빌리티, 에너지 스토리지, 스마트 파워 등 분야에 적용가능한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뮌헨 공과대학과 공동 개발한 포뮬러 E와 e-스쿠터의 기술 시연도 진행한다. 회사는 차세대 반도체 소재인 탄화규소(SiC) 기반의 다이오드를 적용한 전기차용 충전기와 에코스핀을 적용한 창고형 로봇도 전시할 예정이다.
펠리시티 카슨 온세미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PCIM 행사에서 에너지 인프라, 통신, e-모빌리티 최신 과제를 해결할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며 “이전보다 새롭고 실용적인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웅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