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학교는 이희철 교양과정 교수가 지난 15일 터키 에르지예스대학이 개최한 제2차 한국학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해 조선의 병자호란과 오스만제국의 앙카라 대전의 비교 연구논문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2022년 한국과 터키 외교 관계 수립 65주년을 맞아 그간 축적한 양국관계의 성과와 전개 과정을 분석하고 양국 간 관계 발전 방향을 전망한 논문도 최근 외교지(2022년 4월호)에 발표하는 등 활발한 학술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희철 교수는 현재 서울디지털대 교양과정에서 ‘비잔티움과 오스만제국 문화의 이해’ 교과목을 담당하고 있다. 이 교수는 20년간 터키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하며 터키 앙카라 총영사 등을 역임했고 '문명의 교차로, 터키의 오늘', '터키, 신화와 성서의 무대 이슬람이 숨 쉬는 땅', '이스탄불, 인류 문명의 박물관' 등 다수의 저서를 낸 학자 외교관이다.
이 교수가 소속한 서울디지털대 교양과정은 서울디지털대학교의 34개 학과·전공에서 갖추어야 할 전문가적 소양을 위한 기초 교육과정으로 일상 속에서 누구나 관심을 갖고 생활에 필요한 교과목,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위한 교과목들이 다양하게 개설돼 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오는 6월 1일부터 2022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모집 학과는 △웹툰웹소설 △정보보안 △노인복지 △예술치료의 4개 신설전공을 포함해 △세무회계 △전기전자공학 △기계공학 △컴퓨터공학 △소프트웨어공학 △소방방재 △영어 △부동산 △상담심리 △사회복지 △탐정 △회화 △디자인 △패션 △뷰티미용 △실용음악 △문예창작 △문화예술경영학과 등 34개 학과·전공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